말짓는 책읽기



  새롭게 말을 짓지 않는다면 배움이가 아니지 싶습니다. 배우는 사람이기에 생각을 새로 가꾸고, 새로운 생각을 나타내려고 하면서 스스로 말을 새로 짓습니다. 배우려고 하기에 생각을 스스로 할 줄 알고, 배우려고 하지 않기에 남들이 쓰는 말에 휘둘리거나 달달 외우는 길을 걸어요. 학문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는 사람이어야 제 한길을 오롯이 파면서 이웃하고 길동무가 되지 싶어요. 2018.2.10.흙.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과 책읽기)말짓는 책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