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사이에서



  온누리에 좋은 책은 대단히 많아요. 아마 온누리 모든 좋은 책을 다 알아차리거나 읽지는 못하리라 느낍니다. 그래서 이 좋은 책 가운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책을 추려서 살짝살짝 읽습니다. 삶을 곱게 적시도록 북돋우는 즐거운 책을 찬찬히 읽으면서 하루를 누립니다. 살림을 새롭게 가꾸도록 이끄는 반가운 책을 곰곰이 읽으면서 생각을 여밉니다. 겨울바람이 포근하고 겨울비가 촉촉하며 겨울볕이 싱그럽습니다. 2017.12.10.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과 책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