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타산지석



 타산지석으로 삼아 열심히 → 거울로 삼아 바지런히 / 밑돌로 삼아 힘껏

 타산지석이란 기본이다 → 보고 배우기란 기본이다 / 마땅히 거울로 삼으며 본다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는 보고 배웁니다. 좋은 모습을 보면서 좋구나 하고 배워요. 궂은 모습을 보면서 저때에는 궂구나 하고 배우지요. 그래서 누구를 보면서 배운다고 할 적에 “거울로 삼다”라 말합니다. 거울로 얼굴이나 몸을 비추어 보는데, 거울이 하는 구실을 생각하면 ‘배움돌’이라는 낱말을 새롭게 지을 만해요. 또는 ‘거울삼기’처럼 써 볼 수 있습니다. 수수하게 “보고 배우기”나 “보면서 배우기”라 해도 됩니다. 2017.11.1.물.ㅅㄴㄹ



타산지석이라고, 그 미국에 비춰 우리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 거울이라고, 그 미국에 비춰 우리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 배움돌이라고, 그 미국에 비춰 우리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 보고 배운다고, 그 미국에 비춰 우리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 보면서 배운다고, 그 미국에 비춰 우리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말해요 찬드라》(이란주, 삶이보이는창, 2003) 97쪽


타산지석의 교재로 선정되어

→ 보고 배율 책으로 뽑혀

→ 거울로 삼을 책으로 뽑혀

《고양이의 서재》(장샤오위안/이정민 옮김, 유유, 2015) 3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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