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무남독녀



 무남독녀였던 그녀는 → 외동딸이던 그이는

 무남독녀입니다 → 오직 딸 하나입니다 / 외동딸입니다


무남독녀(無男獨女) :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동딸

외동딸 : ‘외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외딸 : 1. 다른 자식 없이 단 하나뿐인 딸 2. 다른 여자 동기 없이 하나뿐인 딸



  ‘외동딸’을 가리키는 한자말 ‘무남독녀’입니다. ‘외동딸·외딸’은 ‘외동아들·외아들’처럼 두 가지로 씁니다. 다른 아이가 하나도 없이 딸만 있거나 아들만 있는 모습을 먼저 가리키고, 아들만 잔뜩 있는 집에 딸 하나라거나 딸만 잔뜩 있는 집에 아들 하나인 모습을 다음으로 가리켜요. 이 대목을 헤아려서 “오직 딸 하나”나 “오로지 딸 하나”처럼 써 보아도 됩니다. 2017.10.8.해.ㅅㄴㄹ



실은 여기 있는 내 무남독녀 지츠코한테 혼담이 들어왔다네

→ 그게 여기 있는 우리 외동딸 지츠코한테 혼삿말이 들어왔다네

→ 그게 여기 있는 우리 외딸 지츠코한테 혼삿말이 들어왔다네

《맛의 달인 39》(테츠 카리야·아키라 하나사키/이석환 옮김, 대원, 1999) 33쪽


선생님은 무남독녀라고 했고

→ 선생님은 외동딸이라고 했고

→ 선생님은 아들 없는 집에 외딸이라고 했고

→ 선생님은 형제 없이 혼자라고 했고

《누나의 오월》(윤정모, 산하, 2005) 72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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