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345 : 끌어당기는 인력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력’

→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운’


인력(引力) : [물리]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 사이나 서로 다른 부호를 가진 전하들 사이에 작용하며, 핵력 때문에 소립자들 사이에서도 생긴다 ≒ 끌힘

끌힘 : = 인력(引力)



  끌어당기는 힘을 한자말로 ‘인력’이라 해요. “끌어당기는 인력”이라고 하면 겹말입니다. 보기글은 “끌어당기는 힘”이나 “끌어당기는 기운”으로 손질합니다. “끌어당기는 솜씨”나 “끌어당기는 재주”로 손질해도 되고요. 또는 “사람을 끌어당깁니다”나 “사람을 끌어당길 줄 압니다”로 손질할 수 있어요. 2017.9.12.불.ㅅㄴㄹ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력’을 갖고 있습니다

→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운’이 있습니다

→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솜씨’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책방》(기타다 히로미쓰/문희언 옮김,여름의숲,2017) 21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