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좌우당간
좌우당간 장난하지 마 → 어쨌든 장난하지 마
좌우당간 뭐라도 먹자 → 아무튼 뭐라도 먹자
좌우당간 : x
좌우지간(左右之間) : = 좌우간
좌우간(左右間) :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 간
‘좌우당간’은 표준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좌우지간’이나 ‘좌우간’으로 써야 알맞다고 합니다. 어느 모로 본다면 재미나 장난으로 삼아서 ‘-당-’을 넣을 수 있어요. 더 생각해 본다면 ‘어쨌든’이나 ‘아무튼’을 ‘으쨌든’이나 ‘우야튼’처럼 쓰기도 하지요. 말놀이를 하더라도 더욱 재미나면서 뜻있게 할 수 있습니다. 2017.9.7.나무.ㅅㄴㄹ
2컷밖에 나오지 않았던 사람, 이름이 나오지 않았던 사람, 대사가 없었던 사람까지, 좌우당간 모두 모아 봤습니다
→ 2칸밖에 나오지 않던 사람, 이름이 나오지 않던 사람, 말이 없던 사람까지, 우쨌든 모두 모아 봤습니다
→ 2칸밖에 나오지 않던 사람, 이름이 나오지 않던 사람, 말이 없던 사람까지, 으쨌거나 모두 모아 봤습니다
→ 2칸밖에 나오지 않던 사람, 이름이 나오지 않던 사람, 말이 없던 사람까지, 우야튼 모두 모아 봤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캐릭터북》(니노미야 토모코/서수진 옮김,대원씨아이,2006) 1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