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우유부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유부단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

 우유부단한 성격 → 어물어물하는 성격 / 망설이는 마음결

 우유부단한 태도 → 흐리멍덩한 몸짓 / 갈팡질팡하는 몸짓

 우유부단하게 처리하다 → 어물어물 다루다 / 흐리멍덩하게 다루다


우유부단(優柔不斷) :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어물어물 망설이는 모습이나 몸짓을 ‘우유부단’이라고 한다는데, 말뜻처럼 ‘어물어물’이나 ‘망설이다’로 적으면 됩니다. ‘어물거리다·어물대다’라든지 ‘어영부영’이나 ‘물렁물렁하다’나 ‘흐리멍텅하다’로 적어 볼 수 있어요. 때로는 “똑부러지지 못한다”나 ‘갈팡질팡하다’나 ‘쭈뼛거리다’로 적을 수 있습니다. 2017.9.3.해.ㅅㄴㄹ



할 수 없잖아? 이렇게 우유부단한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어물어물하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줏대없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망설이기만 하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맺고 끊지 못하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 할 수 없잖아? 이렇게 똑부러지지 못하는 놈을 누가 기다리겠어

《딸기 100% 5》(카와시타 미즈키/서현아 옮김,학산문화사,2003) 139쪽


제멋대로인 사람, 우유부단인 사람, 발소리는 성격에 따라 각각 다르죠

→ 제멋대로인 사람, 흐리멍덩한 사람, 발소리는 성격에 따라 저마다 다르죠

→ 제멋대로인 사람, 어물거리는 사람, 발소리는 마음결에 따라 다 다르죠

《천재 유교수의 생활 32》(야마시타 카즈미/서현아 옮김,학산문화사,2012) 168쪽


분위기. 우유부단함. 초연함. 촌스럽지만 다정함. 나이? 전부 내 취향과 달라

→ 느낌. 어영부영함. 의젓함. 시골스럽지만 따스함. 나이? 모두 나하고 달라

→ 느낌. 물렁물렁함. 의젓함. 시골스럽지만 따스함. 나이? 모두 나하고 달라

《서점 숲의 아카리 10》(이소야 유키/설은미 옮김,학산문화사,2012)  16쪽


하지만, 우유부단한 나치고는 혼자서 많이 노력했지?

→ 그렇지만, 물렁한 나치고는 혼자서 많이 애썼지?

→ 그렇지만, 갈팡질팡하는 나치고는 혼자서 많이 힘썼지?

《너와 나의 발자취 5》(요시즈키 쿠미치/정은서 옮김,서울문화사,2014) 41쪽


우유부단한 너는 키나 재면서 여름 내내 눈알만 굴리다가

→ 어물어물한 너는 키나 재면서 여름 내내 눈알만 굴리다가

→ 망설이는 너는 키나 재면서 여름 내내 눈알만 굴리다가

→ 쭈뼛거리는 너는 키나 재면서 여름 내내 눈알만 굴리다가

《그 쇳물 쓰지 마라》(제페토,수오서재,2016) 24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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