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명명백백
명명백백히 밝히자 → 뚜렷이 밝히자 / 낱낱이 밝히자
명명백백히 드러날 터이니까 → 환히 드러날 테니까 / 고스란히 드러날 테니까
명명백백(明明白白) :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뚜렷하다
아주 뚜렷할 적에는 “아주 뚜렷하다”고 하면 됩니다. “매우 환하다”라 할 수 있고 “어느 모로 보나 뚜렷하다”나 “누가 보아도 뚜렷하다”라 할 수 있어요. 때로는 ‘틀림없이’나 ‘고스란히’ 같은 낱말을 써 볼 만합니다. 2017.8.27.해.ㅅㄴㄹ
이 모든 것과 기타 수백 가지의 명명백백한 이의를 프루동은 그의 그럴듯한 환상에 취해서 잊고 있습니다
→ 이 모두와 이밖에 수백 가지 뚜렷이 다른 생각을 프루동은 그 나름대로 그럴듯한 꿈에 빠져서 잊습니다
《자본론에 관한 서한집》(한네스 스캄브락스 엮음/김호균 옮김,중원문화,1990) 45쪽
비잔티온 앞바다에서의 마케도니아의 패전 사실을 알고 얕잡아보고 있는 것이 명명백백하다
→ 비잔티온 앞바다에서 마케도니아가 진 줄 알고 틀림없이 얕잡아본다
→ 비잔티온 앞바다에서 마케도니아가 진 줄 알고 아주 대놓고 얕잡아본다
→ 비잔티온 앞바다에서 마케도니아가 진 줄 알고 아주 드러내어 얕잡아본다
《히스토리에 8》(이와아키 히토시/오경화 옮김,서울문화사,2013) 110쪽
이에 기록상 명명백백히 이 생원의 주장이 옳은 바
→ 이에 기록을 보니 아주 뚜렷이 이 생원 말이 옳은 바
→ 이에 기록을 보니 매우 환하게 이 생원 말이 옳은 바
→ 이에 기록을 보니 누가 보더라도 이 생원 말이 옳은 바
《경국대전을 펼쳐라!》(손주현,책과함께어린이,2017) 122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