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표 한자말 374 : 지천명知天命
지천명(知天命) : 1. 하늘의 뜻을 앎 2. 쉰 살을 달리 이르는 말.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가 쉰 살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오십이면 지천명知天命
→ 쉰이면 하늘뜻 아는 나이
→ 오십이면 하늘알이
중국 옛이야기에서 한자말을 따서 나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한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중국사람은 한자말로 그들 뜻을 담았으면, 한국사람은 한국말로 우리 뜻을 담을 만합니다. 하늘이 어떤 뜻인지를 안다면 “‘하늘뜻’을 안다”고 할 만합니다. 이를 ‘하늘알이’나 ‘하늘앎’이나 ‘하늘슬기’처럼 간추려서 말할 수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여러 가지 살림과 생각을 한국말로 찬찬히 옮겨 봅니다. 2017.8.19.흙.ㅅㄴㄹ
오십이면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 그러니 어른이다
→ 쉰이면 하늘뜻을 아는 나이 그러니 어른이다
→ 쉰이면 하늘알이, 하늘을 아는 나이 그러니 어른이다
《표성배-미안하다》(갈무리,2017) 7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