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272 : 우려 걱정



우려와는 다르게 … 걱정돼서 나왔대요

→ 걱정과는 다르게 … 걱정돼서 나왔대요

→ 생각과는 다르게 … 걱정돼서 나왔대요


우려(憂慮) : 근심하거나 걱정함



  한자말 ‘우려’는 ‘근심’이나 ‘걱정’을 나타낸다고 해요. “우려와는 다르게”라 하다가 “걱정돼서 나왔대요”라 적으면 겹말입니다. 앞뒤 모두 ‘걱정’이라고 적으면 되어요. 앞쪽은 ‘생각’으로 적어 볼 수도 있습니다. 2017.6.15.나무.ㅅㄴㄹ



우려와는 다르게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어요. 내가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봤고, 걱정돼서 나왔대요

→ 걱정과는 다르게 그는 목소리가 부드러웠어요. 내가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봤고, 걱정돼서 나왔대요

→ 생각과는 다르게 그 사람은 목소리가 부드러웠어요. 내가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봤고, 걱정돼서 나왔대요

《로버트 헌터/맹슬기 옮김-새내기 유령》(에디시옹 장물랭,2016) 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