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257 : 새로 나온 최신
새로 나온 최신
→ 새로 나온
→ 가장 새로운
새로 : 1. 지금까지 있은 적이 없이 처음으로 2. 전과 달리 새롭게. 또는 새것으로 3. 시각이 시작됨을 이르는 말
최신(最新) : 가장 새로움
가장 ‘새로운’ 무엇을 한자말로 가리킬 적에 ‘최신’이라 하니, “새로 나온 최신”이라 하면 겹말입니다. 한자말 ‘최신’을 쓰고 싶다면 “새로 나온”을 덜고 ‘최신’만 적어야 올바릅니다. 한국말로 손쉽게 쓰려 한다면 “새로 나온”이라 하거나 “가장 새로운”이나 “새로 막 나온”이나 “새로 나와 따끈따끈한”으로 적어 볼 수 있어요. 2017.5.22.달.ㅅㄴㄹ
새로 나온 최신 상품이었지요
→ 새로 나온 상품이었지요
→ 새로 막 나온 상품이었지요
→ 가장 새로운 상품이었지요
《사스키아 홀라/김현희 옮김-주소를 쓰세요》(책속물고기,2017) 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