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244 : 갓 태어난 신생아



갓 태어난 신생아

→ 갓 태어난 아기

→ 갓난아이


신생아(新生兒) : = 갓난아이

갓난아이 :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아니한 아이



  ‘갓난아이’를 가리키는 한자말 ‘신생아’이니, “갓 태어난 신생아”라 하면 겹말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나 “갓 태어난 아이”로 손질하거나 ‘갓난아이’로 고쳐 줍니다. ‘아기·아이’나 ‘갓난아이’라는 한국말을 쓰면 이 보기글처럼 겹말이 불거질 일이란 없습니다. 2017.5.12.쇠.ㅅㄴㄹ



갓 태어난 신생아를 엄마 배 위에 올려놓는 것이 아기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좋다

→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가 마음이 차분할 수 있어 좋다

→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가 느긋해 하면서 좋다

→ 갓 태어난 아이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를 아늑하게 해 주어 좋다

→ 갓난아기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가 아늑하다고 느껴 좋다

→ 갓난아이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한테 좋다

→ 갓난아이를 엄마 배에 올려놓으면 아기가 좋아한다

《라일라 모이지히/유영미 옮김-작은 천사들의 119》(책씨,2005) 3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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