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89. 나무 곁 (2017.4.21.)



  나무가 곁에서 그늘을 드리우고 바람을 베푸는 곳을 걷는다. 달린다. 누린다. 우리는 나무를 바라보고, 나무는 우리를 바라본다.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고, 서로서로 함께 손을 맞잡는 하루를 연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