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량한 말 바로잡기
복장 服裝
간소한 복장 → 단출한 차림새 / 수수한 옷차림
복장 검사를 하다 → 옷차림을 살피다 / 입성을 살피다
복장에 신경을 쓰다 → 옷차림에 마음을 쓰다 / 옷에 마음을 쓰다
복장이 너무 초라했다 → 옷이 너무 초라했다 / 차림새가 너무 초라했다
‘복장(服裝)’은 “= 옷차림”을 가리킨다고 해요. 이는 ‘옷차림’으로 고쳐써야 올바르다는 뜻입니다. ‘옷차림’이라는 낱말도 있고, ‘차림새’나 ‘입성’이라는 낱말도 있어요. 가볍게 ‘옷’이라고만 해도 됩니다. 2017.5.3.물.ㅅㄴㄹ
가령 시민들의 복장을 보면
→ 이를테면 사람들 차림새를 보면
→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테즈카 오사무/최윤정 옮김-불새 3》(학산문화사,2002) 82쪽
예멘 남자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 예멘 사내 차림새를 했는데
→ 예멘 사내처럼 옷을 입었는데
→ 예멘 사내처럼 옷을 갖추었는데
《최창수-지구별 사진관》(북하우스,2007) 201쪽
잘못 입은 복장만 있을 뿐
→ 잘못 입은 옷만 있을 뿐
→ 잘못 갖춘 옷만 있을 뿐
→ 잘못 차린 옷만 있을 뿐
《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은미경 옮김-숲에서 크는 아이들》(파란자전거,2007) 84쪽
오늘만큼은 복장이 흐트러진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오
→ 오늘만큼은 옷차림이
→ 오늘만큼은 입성이
→ 오늘만큼은 차림새가
《시무라 타카코/이상은 옮김-방랑 소년 12》(학산문화사,2015) 15쪽
그 복장만큼은 심란하기 짝이 없었다
→ 그 옷만큼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 그 옷차림만큼은 어지럽기 짝이 없었다
→ 그 차림새만큼은 어지럽기 짝이 없었다
《린디 웨스트/정혜윤 옮김-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세종서적,2017) 72쪽
복장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 옷차림에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된다
→ 입성에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된다
→ 옷에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된다
《김윤주-헤밍웨이를 따라 파리를 걷다》(이숲,2017) 10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