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내 그림 (2017.4.24.)



  작은아이도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누나가 누나 모습을 나무에 그리는 모습을 보고는, 작은아이도 작은아이 모습을 나무에 그린다. 작은아이다운 ‘내 그림’이 나무토막에 새롭게 태어난다. 책상맡에 놓고 나무내음을 그윽히 맡겠지.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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