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218 : 사랑 애정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의 애정 속에서

→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한테서 사랑받으며

→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 곁에서 사랑받으며


애정(愛情) : 1. 사랑하는 마음 2. 이성(異性)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마음



  한자말 ‘애정’은 ‘사랑’이나 ‘그리움’을 가리킨다고 해요. 보기글은 ‘사랑·애정’을 잇달아 적으면서 겹말 얼거리입니다. 앞뒤 모두 ‘사랑’이라 적으면 됩니다. 또는 뒤쪽을 “따스한 작가 품에서”나 “작가 곁에서 따스하게”처럼 적어 볼 수 있습니다. 2017.4.26.물.ㅅㄴㄹ



작가가 듬뿍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의 애정 속에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작가가 듬뿍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한테서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넉넉하다

→ 작가가 듬뿍 사랑해 주면 그만이다. 작가 곁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가기만 해도 넉넉하다

《야나세 다카시/오화영 옮김-네, 호빵맨입니다》(지식여행,2017) 12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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