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아나〉를 보다



  영화 〈모아나〉를 아이들하고 보았어요. 이 영화파일을 장만한 지 한 달 만이지 싶어요. 요새는 디브이디가 아니어도 ㄴ에서 영화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니 시골에서 지내며 ‘우리 집 극장’을 누리면서 여러 차례 다시 보며 고마워요. 이 영화를 앞으로 몇 차례 더 차근차근 보고서 느낌글을 써야겠다고 느껴요. 무척 아름다우면서 깊은 뜻이 흐르거든요. 모아나도, 마우이도, 할머니도, 아버지와 어머니도, 닭도, 테피티도, 저마다 다 다른 뜻으로 이 땅에 내려와서 ‘마실길(여행길·여정)’을 나서는 이야기가 새삼스럽습니다. 2017.3.29.물.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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