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표 한자말 232 : 무명無名
무명(無名) : 1. 이름이 없거나 이름을 모름 2.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음
무명無名의 풍경
→ 이름 없는 풍경
→ 알려지지 않은 모습
→ 낯선 모습
이름이 없으면 “이름 없는”이라 하면 돼요. 이름을 모르면 “이름 모를”이라 하면 되고요. 알려지지 않았으면 “알려지지 않은”이나 “안 알려진”이라 하면 되지요. 꾸밈없이 드러내면 됩니다. 수수하게 적으면 되어요. 2017.3.3.쇠.ㅅㄴㄹ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명無名의 풍경이다
→ 내가 사랑하는 것은 이름 없는 풍경이다
→ 내가 사랑하는 것은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다
→ 나는 낯선 모습을 사랑한다
《허만하-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최측의농간,2016) 1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