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도서관학교 숲노래 2017.2.3.)

 ― 전남 고흥군 도화면 동백마을

   ‘도서관학교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만화책 칸을 거의 다 새롭게 갈무리하고서 제 책상맡도 차근차근 갈무리해 봅니다. 제 책상맡에도 만화책을 빼곡하게 두었는데, 상자에 담아 오래도록 묵힐 만화책은 상자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책꽂이에 놓아 책손한테 보일 만화책은 키높이를 헤아려 알맞게 옮깁니다. 제 책상 뒷자리에 조금씩 비는 책꽂이에는 좀 재미나게 책이나 여러 가지를 놓아 볼까 생각합니다. 하나씩 하자는 생각입니다. 몸을 쓰는 일을 하고 십 분쯤 글을 쓰고는, 다시 몸을 쓰는 일을 한참 하고 셈틀을 켜서 글조각을 만집니다. 잡지 《퀘스천》을 어떻게 꽂아야 할까 갸우뚱하다가 모로 눕혀 봅니다. 이렇게 눕혀 놓아도 재미있겠지요. 오늘 하루도 뚝딱뚝딱 지으면서 흐릅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도서관일기)







(‘도서관학교 지킴이’ 되기 안내글 :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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