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표 한자말 265 : 월편月片



월편(月片) : x


월편(月片) 같은 비늘

→ 달조각 같은 비늘



  ‘월편’이라는 한자말은 한국말사전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한자말은 쓸 일이 없으니 한국말사전에 없을 만합니다. 여러모로 헤아린다면 ‘月 + 片’으로 말을 짓지 말고 ‘달 + 조각’으로 말을 지으면 돼요. ‘달조각’이라는 낱말을 즐겁게 쓰면 묶음표를 쳐서 한자를 따로 밝혀야 할 일이 없고, ‘달조각’을 못 알아볼 사람도 없습니다. 2017.2.3.쇠.ㅅㄴㄹ



월편(月片) 같은 비늘을 닥닥 긁어내고

→ 달조각 같은 비늘을 닥닥 긁어내고

《문신-곁을 주는 일》(모악,2016) 50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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