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삼삼오오
삼삼오오로 모여서 → 서넛이나 너덧이 모여서 / 옹기종기 모여서
삼삼오오 떼를 지어 → 둘씩 셋씩 떼를 지어 / 끼리끼리
삼삼오오 무리를 짓기도 하면서 → 저마다 무리를 짓기도 하면서
삼삼오오로 산책하는 사람들 → 끼리끼리 산책하는 사람들
삼삼오오(三三五五) : 서넛이나 대여섯 쯤 되는 사람이 떼를 지어 다니거나 무슨 일을 함
‘두 사람씩 짝을 짓’기도 하고, ‘세 사람씩 짝을 짓’기도 합니다. 넷이나 다섯, 또는 여섯이나 일곱씩 짝을 짓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둘씩’이나 ‘셋씩’이나 ‘넷씩’처럼 ‘-씩’을 붙이면 되어요. 사람들은 ‘저마다’ 무리를 짓습니다. ‘저희끼리’ 따로 모이기도 하고, ‘끼리끼리’ 어울리기도 해요. ‘옹기종기’ 모이거나 ‘오순도순’ 모이기도 해요. 2017.1.28.흙.ㅅㄴㄹ
직접 서점에 가서 사라고 했더니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점을 다니고
→ 손수 서점에 가서 사라고 했더니 저마다 짝을 지어 서점을 다니고
→ 스스로 서점에 가서 사라고 했더니 여럿이 짝을 지어 서점을 다니고
→ 손수 서점에 가서 서로서로 짝을 지어 서점을 다니고
→ 스스로 서점에 가서 마음 맞는 동무끼리 짝을 지어 서점을 다니고
《어린이도서연구회 엮음-재미있는 동화 읽기 어떻게 지도할까》(돌베개,1991) 19쪽
여자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남자 아이들은 뒤쪽 방에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고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 여자 아이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남자 아이들은 뒤쪽 방에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고누를 하느라 바쁘다
→ 가시내들은 저희끼리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내들은 뒤쪽 방에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고누를 하느라 바쁘다
→ 가시내들은 둘이나 셋씩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내들은 뒤쪽 방에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고누를 하느라 바쁘다
→ 가시내들은 둘씩 셋씩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내들은 뒤쪽 방에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고누를 하느라 바쁘다
《윤태규-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보리,2002) 215쪽
둘씩 아니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기 시작했어
→ 둘씩 아니면 셋씩 넷씩 짝을 지어 걸었어
→ 둘씩 아니면 셋이나 넷씩 짝을 지어 걸었어
→ 둘씩 아니면 서넛씩 짝을 지어 걸었어
→ 둘씩 아니면 서넛이서 짝을 지어 걸었어
→ 둘씩 아니면 여럿이 짝을 지어 걸었어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엮음/문연주 옮김-하늘은 이어져 있다》(낮은산,2008) 40쪽
아이들은 삼삼오오 나무 밑 그늘에 쪼르륵 앉아
→ 아이들은 둘씩 셋씩 나무 밑 그늘에 쪼르륵 앉아
→ 아이들은 끼리끼리 나무 밑 그늘에 쪼르륵 앉아
→ 아이들은 오순도순 나무 밑 그늘에 쪼르륵 앉아
→ 아이들은 옹기종기 나무 밑 그늘에 쪼르륵 앉아
《윤지영·김수경-우리는 꿈꿀 거예요!》(분홍고래,2016) 76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