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삶노래 114. 괭이
저기 봐
까맣고 하얀 무늬
고양이가 우릴 불러
배고픈가 봐
밥 줄까?
같이 놀래?
귀여운 네 목덜미
쓰다듬어 봐도 돼?
가으내 겨우내
들고양이 예닐곱 마리
우리 집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서 지낸다.
2016.11.10.나무.ㅅ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