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삶노래 113. 누나



밤에 혼자 똥누는

어린 동생이 부르면

무섭지 말라면서

마당에 서서

노래하고 춤춰 주는

누나


늘 동생더러

먼저 가라고

앞장서라고

나들잇길마다

천천히 뒤서 주는

누나



2016.11.10.나무.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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