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발



  발을 보면 만지고 싶고, 발을 보면 조물딱거리고 싶다는 생각을 열 해째 합니다. 아이들하고 살아온 지 열 해째입니다. 발짓 하나에 이쁜 숨결이 흐르는 아이들. 이 발로 온누리를 콩콩 디디면서 씩씩하게 자라는구나. 2017.1.11.물.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살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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