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77. 돌돌이 (2016.11.12.)
호미로 땅을 쫀 뒤 커다란 돌을 캐낸다. 흙놀이를 하다가 나온 커다란 돌을 낑낑거리면서도 들어서 옮긴다. 네가 들 수 있으면 얼마든지 들어도 돼. 무거우면 안 들어도 돼. 돌돌이는 “자, 이거 봐. 나 이거 들 수 있어.” 하면서 커다란 돌을 옮기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