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281. 2016.11.2. 알록달록



  하얀 동글배추를 잘게 썰어서 감하고 당근하고 마요네즈를 섞다가, 자줏빛 도는 동글배추를 장만해서 감하고 당근에다가 양상추까지 썰어서 섞어 본다. 먹는 맛 못지않게 먹는 빛도 마음을 더 쓰면 재미난 밥상이 될 테지. 이제 아이들 키가 닿아 아이들이 손수 냉장고 문을 열고서 반찬그릇을 꺼내어 밥상에 올리고 뚜껑까지 열 수 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밥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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