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하나 1〉 (도서관학교 일기 2016.10.17.)

 ― 전남 고흥군 도화면 동백마을, ‘도서관학교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월요일부터 도서관 이야기책을 보냅니다. 〈삶말〉 24호하고 〈숲노래〉 19호를 함께 보냅니다. 예전에는 〈삶말〉하고 〈숲노래〉를 따로 보냈으나, 이제는 함께 보내기로 합니다. 〈숲노래〉 19호는 “이 책 하나”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이 책 하나”는 열 몇 해쯤 앞서부터 쓴 이름이에요. 누리신문에 책을 알리는 느낌글을 쓰면서 “이 책 하나”라고 해 보았어요. 다른 책은 둘째치더라도 “이 책 하나”는 읽어 보자는 마음으로 붙인 이름이에요. 만화책, 그림책, 숲책, 시집, 사진책, 이렇게 다섯 갈래 책을 한 권씩 다루는 글을 모아서 〈숲노래〉 19호가 나왔어요. 10월 17일 월요일에는 열아홉 통을 부칩니다. 이주에는 날마다 바지런히 봉투에 주소랑 이름을 써서 신나게 도서관 이야기책을 보내겠네요. 도서관학교 풀베기는 이동안 조금만 해야겠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도서관학교 지킴이’ 되기 안내글 :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