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68. 2016.10.2. 논둑길에 앉아



  작은 그림책을 들고 논둑길을 달리며 놀던 책돌이가 논둑길에 폭 앉는다. 왜? 다리가 아파서 쉬려고? 느긋하게 앉아서 책을 보고 싶어서?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풀노래를 듣고 싶어서? 누나랑 아버지가 얼른 저를 따라잡아서 예까지 오라고?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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