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278. 2016.10.6. 골짜기에서 감
골짜기에서 실컷 논 뒤에 감을 쪼개어 먹는다. 처음에는 더워서 골짝물에 뛰어든 아이들은 어느새 춥다면서 옷을 갈아입고 감을 먹는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덥겠지? 시월로 접어들어 차디찬 골짝물 기운을 느끼면서 감알을 맛나게 먹자.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밥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