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60. 2016.9.19. 책밭에서



  아이들이 오랜만에 순천 헌책방으로 나들이를 갔다. 집하고 서재에서와는 다른 책밭을 누리고 책내음을 맡는다. 이 책밭을 누비면서 마음에 담을 새로운 이야기를 헤아린다. 조용히, 가만히, 얌전히. 책을 손에 쥐는 사람은 더없이 부드럽고 차분하게 거듭난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순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