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벼리는 쪽글을 띄우지
동생이 어머니 손전화에 나오는 그림을 잔뜩 눌러서 이모한테 쪽글을 보낸 줄 안 사름벼리는 그림이 아닌 글씨를 찍어서 이모한테 ‘보라고 보낸 그림’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띄운다. 사름벼리는 연필이 아니어도 글씨를 쓰는 놀이를 즐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