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59. 2016.8.19. 책냄새



  서재도서관 책걸상은 아이들한테 노는 자리도 되지만, 책을 펼치면서 즐기는 자리가 되기 마련이다. 무거운 책도 가벼운 책도 책상에 올려서 펼치면 손이 홀가분하다. 온통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아이들은 저희 마음에 드는 책을 참 잘 찾아낸다. 마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일 테고, 눈이 아닌 참말 마음으로 책을 골라서 즐겁게 누리려 하기 때문이겠지.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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