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250. 옥수수 따자 (2016.7.30.)
오늘 옥수수 먹을까? 그러면 우리가 따자. 네가 먹을 옥수수는 네 손으로 따렴. 네 몸이 되어 줄 멋진 옥수수는 알차고 야무진 아이를 네가 스스로 골라서 따렴. 차근차근 따자. 꽃대가 꺾이지 않고 살살 돌리기만 해도 톡 꺾여.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