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267. 2016.7.7. 비빔밥



  새로 밥을 지을까 하다가 남은 밥으로 비빔밥을 하기로 한다. 밥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잔뜩 넣는다. 주걱으로 비비는 몫은 큰아이 차지. 천천히 비벼 보렴.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잘 비비면 돼. 비빔질을 마치면 밥그릇에 너희가 손수 담아서 먹으렴. 조금씩 담아서 먹고픈 대로 먹으면 되지.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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