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52. 2016.7.5. 여기 봐



  여기 봐, 여기 삽차야. 삽차가 나오는 그림책을 보는 작은아이는 그림을 보면서 즐겁다. 삽차가 땅을 파는구나. 삽차가 땅을 판 곳에 새로운 집을 짓는구나. 삽차는 땅을 잘 파고, 삽차가 지나간 자리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여러 가지로 즐겁게 살림을 짓는구나. 누나가 네 옆에 앉아서 그림책에 적힌 글을 읽어 주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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