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놀이 35 - 따라갈 수도 없는



  이제 두 아이가 달리면 아버지는 따라갈 수도 없이 멀찌감치 앞서려 한다. 얘들아, 아버지는 짐을 가득 짊어지고 천천히 걸어야 하는데 같이 달리자니? 너희끼리 이렇게 멀리멀리 달리고 싶은 마음이지? 어디로든 바람처럼 날아가렴.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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