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벼리는 어머니가 뜬 옷 좋아



  사름벼리는 어머니가 뜨개에만 이레 즈음 걸려서 선물한 옷이 좋다. 여름에 입기에 아주 시원한 긴치마이다. 이 치마가 좋아서 으레 이 치마를 걸치고, 나풀나풀 제비나비가 날듯이 가볍게 달리고 뛰면서 논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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