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작은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 알라딘서재에 아침 열 시 반 언저리에

방문자 숫자가 2452쯤 되었는데

얼마 뒤...



그러니까 한 시간쯤 뒤

방문자 숫자가 710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응? 이게 뭐지?


인터넷창을 뒤로가기 하면서 살피니

하루 방문자 숫자가 이렇게 뒤엉키던데

왜 그러한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총 방문자'는 '누계'가 

그리 많이 깎이지(?) 않았습니다.


이리하여 더 알쏭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 방문자가 많구나 하고 느끼다가

낮에 아이들 밥을 차리려고 컴퓨터를 끄기 앞서

문득 저 방문자 숫자를 볼 무렵

뭔가 아리송해서 갈무리를 해 보았습니다.


'뒤로 가는 방문자 숫자'는 왜 생길까요?


"우리 방문자 돌려줘!" 하고 외칠까 하다가,

"총 방문자"는 그리 많이(?) 사라지지 않았으니 ^^;;;

이웃님 발자국은 사뿐사뿐 즈려밟듯이 고이 남았네 싶어서

살그마니 수다 한 자락 떨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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