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마실길
두 아이를 이끌고서 벌교마실을 했습니다. 벌교중학교 푸름이한테 직업하고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열넷에서 열여섯 사이인 아이들을 바라보니 마치 우리 집 아이들 같네 싶도록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이 아이들이 벌교라는 시골을 스스로 아끼면서 마음 가득 곱게 꿈을 키우는 넋으로 산다면 참으로 기쁘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이 아이들한테 들려준 마지막 말은 "즐겁게 살림하며 삶을 새롭게 사랑하는 신나는 생각을 꿈꾸기"입니다. 2016.6.13.달.ㅅㄴㄹ
(숲노래/최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