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이 153. 2016.5.22. 맛난 들딸기를



  누나하고 아버지하고 자전거를 달려서 바다를 보고 들딸기를 훑고 싶던 꽃돌이는 한창 들딸기를 훑어서 입에 신나게 넣다가 아버지를 부른다. “에엥?” 하고 나를 부르기에 문득 돌아보니, 굵은 들딸기 한 알을 혀에 얹고는 저 좀 보라 한다. 하하, 멋지네, 사랑스럽네, 재미있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꽃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