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루놀이 - 내가 장난감이야
장난감을 담는 자루에 장난감을 담지 않는 놀이돌이. 그러면 무엇을 담는가? 바로 놀이돌이 스스로 담긴다. 이리하여, 자루를 타고 마루를 콩콩 찧더니 어느새 마당으로 내려서서 마당을 콩콩 찧으면서 다닌다. 아이코, 넘어졌네. 다시 일어나서 콩콩 찧으면서 여기저기 다닌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놀이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