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34. 2014.8.17. 푹 자야지
실컷 놀았으니 푹 자야지. 왜 자야 하는지 아니? 네 몸은 무럭무럭 자라면서 새롭게 깨어나야 하기 때문이야. 쉬지 않고 놀지 못해. 자지 않고 자라지 못해. 그래서 잠이란 우리한테 새로운 꿈을 북돋우면서 몸이며 마음이며 기쁜 숨결이 되도록 해 주지.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책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