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239. 2016.2.7. 매생이국에 묵
매생이국을 끓인다. 아이들이 매생이국을 잘 먹지 않았기에 매생이를 좀 잘게 끊는다. 이렇게 하면 어른들이 먹기에는 살짝 나쁠 수 있지만, 아이들이 매생이 맛을 느껴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묵도 작게 썰어서 종지에 담아 보는데, 밥에 간장을 비벼서 맛나게 먹어 준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