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놀고 (사진책도서관 2015.12.25.)

 ―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동백마을, ‘사진책도서관 숲노래’



  읽고 놉니다. 읽고 생각합니다. 읽고 즐깁니다. 책을 읽으면서 놀고, 하늘을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나무랑 흙을 읽으면서 즐깁니다.


  겨울바람은 차지만, 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아하 겨울이네 하고 늘 새롭게 생각합니다. 겨울볕은 짧지만, 이 짧은 볕을 쬐면서 그래 겨울이지 하고 언제나 새삼스레 돌아봅니다.


  도서관 둘레에 튼튼하게 선 나무 곁에서 겨울을 노래합니다. 도서관에 그러모은 책들을 아이들이 아끼면서 읽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시골살이랑 서재도서관이랑 숲노래 이야기를 되새깁니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도서관 나들이 오시려면 먼저 전화하고 찾아와 주셔요 *

* 사진책도서관(서재도서관)을 씩씩하게 잇도록 사랑스러운 손길을 보태 주셔요 *

☞ 어떻게 지킴이가 되는가 : 1평 지킴이나 평생 지킴이 되기

 - 1평 지킴이가 되려면 : 다달이 1만 원씩 돕거나, 해마다 10만 원씩 돕는다

 - 2평 지킴이가 되려면 : 다달이 2만 원씩 돕거나, 해마다 20만 원씩 돕는다

 - 평생 지킴이가 되려면 ㄱ : 한꺼번에 200만 원을 돕거나, 더 크게 돕는다

 - 평생 지킴이가 되려면 ㄴ : 지킴이로 지내며 보탠 돈이 200만 원을 넘으면 된다

* 도서관 지킴이 되기 : 우체국 012625-02-025891 최종규 *

* 도서관 지킴이가 되신 분은 쪽글로 주소를 알려주셔요 (010.5341.7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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