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글보다 그림 (2016.1.6.)
글씨는 다 쓸 수 있지만, 글로 이야기를 남기기보다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남기기가 한결 수월하면서 재미있다는 글순이. 한 쪽 남짓 또박또박 천천히 글을 쓰는 듯하다가 어느새 그림그리기로 접어든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간이 얼마나 가는가를 모두 잊는다. 그림을 빚는 연필 끝이 힘차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글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