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터놀이 33 - 물그림을 그리다가



  빨래터 바깥벽에 물을 끼얹으면서 물그림을 그리는데, 놀이순이가 그만 그릇을 놓친다. 물이랑 그릇이 함께 날아간다. 플라스틱으로 된 그릇이라 깨지지 않았지만, 재미난 일이다. “어라? 그릇이 함께 날아갔네?” 하면서 웃고는, 다시 물을 신나게 끼얹는다. 놀이돌이도 누나 따라서 빨래터 바깥벽에 신나게 물을 끼얹는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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