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6.1.21. 큰아이―나는 순이
동생하고 나란히 앉아서 ‘나는 아이’를 그린다. 그림순이가 그리는 ‘나는 아이’는 ‘하늘을 나는 그림순이’이다. 그림으로도 날고, 놀이를 하면서도 날고, 언제나 날고, 걷다가도 날고, 눈송이를 뭉치다가도 날고, 나무하고 인사하면서 날고, 우리는 늘 날면서 살지.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