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5.11.5. 큰아이―한 시간



  ‘한 시간’이라는 글을 써서 그림종이에 적는다. 그림순이는 이 글에 맞추어 그림을 그려 준다. 동생을 아버지가 무릎에 앉히고, 그림순이가 아버지 어깨에 기대어 잠든 모습을 곱게 그려 준다. 다른 대목도 요모조모 재미있으면서 앙증맞다. 아이하고 노래그림을 함께 빚는 동안 내가 물려줄 수 있는 사랑이 무엇인가를 늘 새롭게 되새긴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그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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