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마을 (스콧 새비지 엮음) 느린걸음 펴냄, 2015.10.2. 13000원



  아미쉬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면서 사는가 하는 이야기를 엮은 《그들이 사는 마을》을 읽는다. 책이름을 보면 ‘그들’이 사는 마을이라고 하지만, 줄거리를 살피면 ‘우리’ 누구나 얼마 앞서까지 살던 마을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새마을운동이 이 땅을 휩쓸기 앞서까지 한국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던 살림살이를 아미쉬 사람들이 고스란히 지키거나 가꾸면서 산다. 사는 보람이나 기쁨은 어디에서 올까? 바로 내가 있는 보금자리에서 보람이나 기쁨이 온다. 복지정책이나 교육제도에서 보람이나 기쁨이 오지 않는다. 높은 연봉이나 국민연금에서 보람이나 기쁨이 오지 않는다. 스스로 삶을 짓는 자리에서 스스로 사랑을 가꾸고, 스스로 살림을 보듬는 자리에서 스스로 사랑을 나눈다. 《그들이 사는 마을》이란 우리 겨레뿐 아니라 이웃 겨레 모두 먼먼 옛날부터 슬기롭게 다스리면서 북돋우던 마을 이야기이다.  4348.10.22.나무.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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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마을- 좋은 삶을 살아낸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스콧 새비지 지음, 강경이 옮김 / 느린걸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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