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피터 싱어) 오월의봄 펴냄, 2013.7.22.



  ‘헨리 스피라’라고 하는 사람이 ‘실험실에서 죽는 짐승’도 ‘사람하고 똑같이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했던 일을 들려주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를 읽는다. 뜻밖에 집은 책인데 뜻밖에 온갖 이야기를 듣는다. 과학자는 실험실에서 거리끼지 않고 ‘동물실험’을 아주 오랫동안 했을 뿐 아니라, 과학자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이를 뭐라고 따지는 일을 아주 어처구니없이 여긴다고 하는 이야기를 곰곰이 돌아본다. 오늘날에는 어떠할까? 한국 사회에서는 어떠할까? 한국 사회에서도 동물실험이 곳곳에서 이루어지지 않나? 모름지기 평화롭고 평등한 사회라면 ‘생체실험’을 할 일이 없다. 사람한테도 짐승한테도 생체실험을 해야 할 까닭이 없다. 생체실험은 ‘과학연구’라 할 만할까? 생체실험을 하는 과학자와 연구자와 기업과 정부는 언제나 ‘돈’이랑 ‘권위’와 ‘이름값’을 거머쥐려는 속셈이지 않는가? 4348.10.10.흙.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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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철학자 피터 싱어가 쓴 동물운동가 헨리 스피라 평전
피터 싱어 지음, 김상우 옮김 / 오월의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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